연휴와 여름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. 가족, 연인, 친구들과 다녀올 만한 축제들을 찾아 모아보았다.
1. 허브아일랜드 라벤더 축제 (포천)
- 기간 : 2023년 4월 22일(토) ~ 2023년 7월 1일(토)
- 장소 : 포천 허브아일랜드 (경기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947번길 51)
- 시간 : 10시 ~ 21시 (토요일은 22시까지,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)
- 입장료 : 성인기준 평일 10,000원 / 주말 12,000원
* 우대(중학생/장애인/65세 이상 노인) : 평일 8,000원 / 주말 10,000원
- 허브아일랜드의 '산타마을' 내 라벤더 밭에서 진행된다. 보라색으로 물든 풍경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.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깡통 기차를 타고 라벤더 밭을 돌아볼 수도 있다.
뿐만 아니라 직접 베개와 향초를 만들어볼 수 있는 공방을 들를 수도 있고, 내부에서 라벤더 아이스크림, 라벤더 라떼, 라벤더 에이드 등 시즌 한정으로 맛볼 수 있는 메뉴들도 있다.
라벤더는 6월에 본격적으로 만개한다고 하니, 예쁜 사진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 장소로 추천한다.
2. 베니스랜드 유럽수국축제 (제주)
- 기간 : 2023년 6월 1일(목) ~ 2023년 7월 31일(월)
- 장소 : 제주 베니스랜드 (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2575)
- 시간 : 9시 ~ 18시
- 입장료
· 소인 8,000원 / 청소년 10,000원 / 성인 12,000원
· 곤돌라 요금 : 소인 7,000원 / 청소년 8,000원 / 성인 10,000원
· 패키지 요금 : 소인 12,000원 / 청소년 15,000원 / 성인 19,000원
*패키지 : 입장료 + 오지박물관 + 베네치아 갤러리관 + 곤돌라
-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아름다움을 재현한 베니스랜드에서는 6월, 7월 2개월 간 곳곳에 심어진 유럽의 수국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.
또한 베니스 랜드에서는 곤돌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, 유유히 수로를 떠다니며 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.
이 외에도 전 세계 오지의 귀중한 유물들을 전시해 둔 '오지체험관', 인공 폭포와 인공 숲,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이루어지는 버스킹 공연 등 풍부한 볼거리도 마련이 되어 있다.
3. 율봄식물원 토마토 시즌 (경기도 광주)
- 기간 : 2023년 5월 27일(토) ~ 2023년 7월 30일(일)
- 장소 : 율봄식물원 (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태허정로 267-54)
- 시간 : 10시 ~ 18시
- 입장료
· 소인, 성인 공통 5,000원
- 농촌 테마 식물원인 율봄식물원에서는 토마토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.
토마토 수확 체험, 토마토 고추장 / 토마토 바질 청 만들기 체험, 토마토 음료 맛보기 등 여러 가지 새로운 경험이 가능하다. (별도 비용이 발생하며,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.)
그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토끼, 흑염소, 산양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레일썰매도 마련이 되어 있다.
4. 강릉 단오제 (강릉)
- 기간 : 2023년 6월 18일(일) ~ 2023년 6월 25일(일)
- 장소 : 강릉남대천 행사장
- 시간 : 10시 ~ 24시
- 입장료 : 별도 입장료 없으며 각 체험마다 요금 발생할 수 있음
- 강릉의 단오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다. 조상들이 1년 중 양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날로 여겨 으뜸 명절로 손꼽은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다.
강릉 단오제에서는 단오굿, 농악, 관노가면극 등 문화재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대 공연, 그네뛰기나 씨름, 투호놀이 같은 민속놀이도 열릴 예정이다.
단오체험존에서는 창포머리 감기, 단오부채 그리기, 단오빔 입어보기, 전통차 맛보기, 신주, 수리취떡 맛보기 등 여러 가지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누려볼 수 있고, 그 외에 풍물시장이나 푸드트럭, 먹거리촌도 운영된다.
풍성한 볼거리, 먹거리, 즐길거리와 함께 우리의 전통을 되새기고 느끼며 여름 더위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?
5. 돈의문 골목시장 (서울)
- 기간 : 2023년 6월 24일(토)
- 장소 : 돈의문박물관마을 (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원길 14-3)
- 시간 : 12시 ~ 17시
- 입장료 : 별도 입장료 없으며 각 체험마다 요금 발생할 수 있음
- 우리에게 '서대문'으로도 익숙한 돈의문의 박물관 마을에서 각 골목, 전시관 등 공간을 활용하여 특별한 행사를 연다.
음악, 마술, 거리극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이벤트가 구석구석에서 진행되므로 가족, 연인, 친구들과 함께하기 좋은 곳이다.
축제 외에도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상시에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가게를 구경할 수 있고, 딸기 설기 만들기(6월 한정, 예약 필요), VR 체험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있으니 어른,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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